불사조를 구하라

흰수염의 머리로 날아 온 사카즈키의 공격을 해루석을 찬 마르코가 대신 맞은 이야기. 에이스 생존if, 흰수염 회귀. 마르코 부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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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수염/마르코 sub] 불사조를 구하라 4

흰수염의 머리로 날아 온 사카즈키의 공격을 해루석을 찬 마르코가 대신 맞은 이야기. 에이스 생존if, 흰수염의 마르코 부둥물.

흰수염의 배 모비딕은 여름 바다를 가르고 시원하게 나아가고 있었다. 견습 선원들은 저들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마냥 해맑기만 했다. 흰수염은 그들이 검술 대련이라며 갑판 빗자루로 검술 흉내를 내는 것을 그라라라 웃으며 지켜보고 있었고, 고참 선원들은 "야! 이 녀석들아! 돛대 위에 돛이나 펼치랬더니 놀고만 있냐!"면서 윽박을 지르지만 딱히 강압적인 느낌...

[흰수염/마르코 sub] 불사조를 구하라 3

흰수염의 머리로 날아 온 사카즈키의 공격을 해루석을 찬 마르코가 대신 맞은 이야기. 에이스 생존if, 흰수염의 마르코 부둥물.

'마르코가 13살이라. 너무 어리군. 그나저나 로저 녀석. 오뎅을 얻기 전에도 내 배의 아이들을 탐내고 있었나? 쯧, 욕심만 많아서는...' 실실거린다 해서 방심해선 안될 놈이라는 건 분명하다. '게다가 놈이 노리는 아들이 누군지 짐작조차 안 가는군.' 흰수염은 예리한 눈으로 갑판을 훑었다. 갑판 위엔 그의 보물들만이 돌아다니고 있어서 누군가를 특정하기는 ...

[흰수염/마르코 sub] 불사조를 구하라 2

/죽음묘사 주의/흰수염의 머리로 날아 온 사카즈키의 공격을 해루석을 찬 마르코가 대신 맞은 이야기. 에이스 생존if, 흰수염의 마르코 부둥물.

흰수염은 생각했다. 이번 해군과의 전쟁으로 죽은 아들은 마르코 뿐만이 아니었다. 그런 그가 마르코의 죽음에 크게 슬퍼하고 마는 것은 그와의 유대가 그토록 크던가-하고 되뇌게 했다. 모든 아들을 평등하게 사랑하는 것은 이토록 어렵고, 자신 대신 죽어간 마르코에게도, 마르코 외의 아들들에도 미안한 일이다. 흰수염은 아들들의 죽음에도 온전히 슬퍼할 수 없는 위치...

[흰수염/마르코 sub] 불사조를 구하라 1

/죽음묘사 주의/흰수염의 머리로 날아 온 사카즈키의 공격을 해루석을 찬 마르코가 대신 맞은 이야기. 에이스 생존if, 흰수염의 마르코 부둥물.

흰수염은 제 눈으로 본 것을 믿을 수 없었다. 에이스가 무사히 모비딕으로 향하는 것에 안심하던 그는 해루석 수갑에 묶였던 마르코가 언제 제 코앞까지 왔던가 생각했다. 그의 날랜 새는 눈 깜짝 할 새 곁에 와 있었다. "아버지를 상대하려면 나부터 상대하라고 분명 말혔을 텐디?" "마르코...!" "잔소리는 안 들어요이." 아버지가 이 시대의 잔당이 된다면, ...